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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형 목사] 목자를 따르는 믿음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5.11.19 07:53

   
▲ 강 재 형 목사
그리스도인은 매일 매순간을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선물로 여기고 믿음으로 살아야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범사가 잘되며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은 시편 23편을 통하여 해답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믿음입니다. 성경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23:1)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목자이시며 우리는 그의 어린 양이기 때문에 그를 따르는 우리들에게 결코 부족함이 없도록 복을 해주신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나의 완전한 목자라는 믿음을 원하십니다. 부족함이 없는 이유는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영육간의 양식을 충분히 공급하시는 축복을 뜻합니다. 또 그가 우리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물을 통해 새로운 생명과 힘을 주시고 적합한 은혜를 공급하시는 복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들이 죄악으로 인해 멸망하지 않고 구원에 이르도록 이끄시는 복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것을 완전히 책임져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목자가 동행하고 보호하신다는 믿음입니다. 성경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23:4)고 하셨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 실패로 얼룩져 있는 것은 나의 목자가 함께 하신다는 사실과 그를 의지하는 믿음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록 혼자 걸어 가는듯 하지만 성령의 지팡이와 기적의 막대기로 이끌고 보호해 주신다는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목자이신 하나님의 동행하심과 보호하심을 매일 매순간 믿음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회적으로 풍족한 시대를 살아가지만 개개인의 삶을 들여다보면 저마다 어려움에 처해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람들은 왜 나에게만 이런 답답한 일이 생길까, 왜 나만이 이런 고난과 고통을 당할까, 하며 자기에게 초점을 맞추어서 신세한탄을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 누구에게나 절망과 고통은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인생은 고난을 위해 태어났다고 말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이 고난의 어두운 밤길을 통과할 즈음에는 마치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을 외면하는 것 같이 느껴질 때도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1-13)고 말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와 같이 자족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은 어려운 형편에 처한 것을 숙명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체념한다는 의미가 결코 아닙니다. 사도 바울의 자족의 비결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은혜와 평강을 덧입고 있었으므로 외적인 형편이나 환경이 어떠하다 해도 근심과 걱정으로부터 초연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주사랑교회 담임·본지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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