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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전도법으로 언제 어디서나 복음 전해요”트리플전도학교 훈련원장 고재관 목사

다음 세대에 복음 전하려면 스마트 전도법 반드시 필요

   
 
“각종 스마트기기와 SNS의 발전으로 목회환경이 바뀌고 있다. 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졌던 기존의 전도 패러다임을 넘어서 더욱 ‘스마트’한 전도전략이 요청되고 있다. 기성세대들에게 있어 스마트 전도법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다음 세대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도방법을 배워야 한다.”

전도전문사역자인 트리플전도학교 훈련원장 고재관 목사는 스마트 전도법의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한 후, 스마트 전도법의 활용방법에 대해 하나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고 목사는 오프라인을 통해 많은 교회들에게 전도훈련을 시키면서도 다음세대를 짊어지고 갈 30대 이하들을 어떻게 전도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해 왔다. 이러한 고민의 결정체가 바로 트위터와 페이스북, 카카오톡을 활용한 스마트 전도법이다.

고 목사는 복음메시지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전도대상자에게 보내어 마음의 문을 열게 하고, 복음메시지를 받은 사람이 다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순환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수많은 사람이 복음메시지를 접하게 되는 놀라운 전도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성도들과 소통, 새신자 양육, 설교 보내기, 생일카드 보내기, 성경 이어쓰기, 큐티생활, 성경공부, 심방, 구역예배 등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목회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고재관 목사는 한국교회가 성장하지 못하고 점점 퇴보하는 이유로 현대인의 바쁜 삶과 전도에 대한 무관심으로 전도하는 교인이 너무 적다는 점을 들었다. 고 목사에 따르면 실제로 교인 중 5%만이 전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목사는 또 한국교회가 사람을 교회에 데려오는 전도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각 교회마다 나름대로 전도를 하지만 열매가 맺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 목사는 “새신자 정착률이 15%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전도해서 교회에 데려와도 한두 달 나오다가 안 나오는 사람이 많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한 “현장에 나가 전도하다 보면 교회 다니다가 쉬고 있는 사람을 적지 않게 만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고 목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트리플전도학교를 세우고 전국의 교회를 다니며 세미나를 열어 체계적인 전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고 목사는 “전도는 영적 전쟁이기 때문에 반드시 훈련이 필요하다”면서, “트리플전도학교를 통해 전교인이 쉽게 할 수 있는 111전도, 택배 전도, 전도에 관심과 은사가 있는 분들을 특별 훈련시키는 전도꾼 만들기, 관계전도, 처음보는 사람에게 전도하는 미인대칭 전도, 사람을 감동시키는 축복기도 전도, 소원을 받아와서 기도하는 소원제목 전도 등 쉽고 열매가 있는 전도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작은교회세우기연합과 손잡고 구체적인 전도전략 제시

고재관 목사는 특히 변화되는 시대에 맞춰 스마트 전도법을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 목사는 “시대가 급격히 변한 만큼 전도도 달라져야 한다. 강압적인 전도는 더 이상 현대인들에게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생각하게 된 것이 SNS와 스마트폰을 통한 전문 전도, SMART목회법이다. 스마트기기와 SNS의 발전은 목회환경 생태계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전도도 이제 달라져야 한다. 설교를 1-2분여로 요약해 복음이 필요한 이들과 공유한다면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스마트 전도법을 강조하는 고 목사는 최근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을 활용한 스마트 전도법’이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이 책에는 SNS에 가입하는 방법에서 시작해 △전도대상자 등록과 관리하기 △트위터 사용법 △페이스북 사용법 △카카오톡 사용법 △스마트폰으로 전도용 콘텐츠 제작하기 등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전도법이 구체적으로 기술돼 있다.

고 목사는 “전도의 산을 넘지 못하면 한국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며 “1회성 이벤트로 끝날 것이 아니라 전도가 교인들의 일상생활이 되고 매주 새로운 신자가 등록하는 교회로 만드는 것이 한국교회의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고 목사는 또한 “작은교회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 온 작은교회세우기연합(대표 정성진 목사)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작은교회를 살리는 일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지난달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작은교회세우기연합 사무국장 이창호 목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SNS를 활용하는 전도방법은 대상과 지역에 있어 제한이 없다”며 “이것이 작은교회를 살리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이 목사는 “현재 작은교회세우기연합은 3대사역으로 전문인 사역자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작은교회의 각종 필요를 지원하고 성장을 위한 통합적인 솔루션의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리플전도학교 훈련원장 고재관 목사와 작은교회세우기연합은 공동으로 11월 중 세미나를 개최해 SNS를 통한 구체적인 전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한국교회가 침체를 벗어나 다시 한 번 부흥하는 길은 전도밖에 없다”고 강조하는 고재관 목사는 오늘도 전도제자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이재호 기자  jjjclub@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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