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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근 목사] 성경적 통일한국 멥핑(Mapping) ①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4.10.20 14:31

   
▲ 송 원 근 목사
남북분단은 반드시 극복되어야 할 우리민족의 최대의 과제이고 이를 위해 기독교인들도 적극적으로 이 과제 극복을 위해 동참해야 한다. 우리는 분단된 이 땅이 어떤 모습으로 하나가 되어야 하는지 하나님 말씀에 근거한 통일한국의 비전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그 비전을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 통일한국에 대한 성경적 멥핑(Mapping)을 해야 한다. 성경에서 제시하는 이 민족의 통일한국의 비전은 ‘하나님나라(η βασιλεια του θεου)’이다.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가 실현되어 이루어진 통일한국, 생각 만해도 가슴이 뛴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 실현된‘통일 한국’에서 산다면 무엇이 부럽겠는가? 성경적 통일한국을 세우기 위해서는 하나님 나라 가치소통과 복음전파와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한다.

첫째, 하나님 나라의 가치(價値)가 소통되어야 한다.

통일이 되기 위해서는 남북한을 구성하고 있는 사회가 동의할 수 있는 기본가치가 제시되어 사회구성원들 안에서 동의되고 그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 만일 공유가치가 혼란에 빠지면 또다시 사회는 균열이 일어나고 분열되게 된다. 우리민족이 분단된 다양한 이유가운데 가장 분명한 이유는 이데올로기의 차이 때문이다. 아직도 통일을 이루지 못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이 다른 이데올로기와 사상 속에서 공유가치를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통일한국의 남북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서는 가치통합, 정치통합, 외교통합, 경제통합, 제도통합, 사회문화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 중 우리 민족이 우선해야 할 통합은 가치통합이다. 어떤 가치로 하나가 될 것인지 공유가치를 제시해야 한다. 분단국가였던 예멘이 통일 이후에 재분열이 일어나고 전쟁의 불행한 일을 겪은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요인이 가치관의 차이와 갈등 때문이었다. 북예멘은 이슬람의 율법을 고집했고 남예멘은 반봉건, 반종교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 남북이 하나되는 일을 위해 정치인들은 정치외교의 통합을 경제인들은 경제 통합을 법조인들은 법과 제도 통합을 그리고 사회학자들은 사회문화 통합을 준비할 것이다. 이 모든 통합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지만 교회와 기독교는 지금 자치 통합의 문제 공요가치를 어떻게 제시하여 남북이 하나 될 수 있는지 말해야 한다. 통일한국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회통합의 핵심과제가 되는 공유가치를 찾아내야 한다. 민족 공동체 형성의 기반이 되는 가치체계를 제시하는 일은 민족 통일에 있어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정치와 제도적 통일이 이루어진 이후에 예상되는 갈등이 무엇일지? 어떤 상이한 가치들이 충돌 할 것인지? 진지하게 질문하고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공유가치는 남북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가치여야 하고 다시 가치충돌로 재분열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남북 분단의 한국땅에 어떤 교유가치를 말해야 하는가? 하나님 나라 가치(η βασιλεια του θεου)다.

Acts북한 연구교수·자연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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