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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근 목사] 교회의 속성 속에 있는 통일 디엔에이 (DNA) ②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4.10.13 10:25

   
▲ 송 원 근 목사
우리민족의 통일에 대해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로 단호하게 말 할 수 있다. 한국교회는 이 민족 통일의 주역이 되어야 하고 될 수 있다. 우리의 신앙 안에는 통일 DNA가 있다. 신앙의 주체와 객체와 매개체가 통일양식으로 존재한다.

첫째, 삼위일체 하나님이 통일의 DNA이시다.

우리 믿음의 주체는 이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삼위일체 하나님인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서로 다른 위격으로 존재하시지만 (Three distinct persons), 오직 유일하신 한분 하나님(One God and only one)이시며 신적 본질에 있어서는 동일본질(Equal in divine essence)이신 하나님이시다. 이 하나님은 온전한 통일을 이루어 한분 하나님으로 존재하신다.

우리가 믿는 우리의 하나님은 삼위 안에서 온전한 하나로 존재하신다. 이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우리가 갖고 살아간다면 당연히 한 혈연관계 속에서 한 민족을 이룬 이 땅이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존재 양식과 같은 삶의 양식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주체이신 하나님이 삼위일체로 통일되어 존재하시는 존재양식은 통일의 DNA가 되는 것이다.

둘째, 그리스도인의 존재양식인 교회가 통일의 DNA이다.

우리 믿음의 객체인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엡1:22. 엡4:15)로 하고, 온 교인들이 지체(고전12:27, 엡5:30, 엡4:16)가 되어, 유기적으로 한 몸을 이룬 한 몸 공동체, 통일 공동체이다.

칼빈은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는 것을 그리스도와의 신비적 연합이라고 표현했다. 교회는 이 신비적 연합 안에서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어서 살아가는 기쁨과 행복의 삶, 거룩한 변화의 삶을 살아가는 성화의 삶을 경험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한 몸 연합은 성령을 통한 성화의 삶에서 완성된다. 또한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한 기도 속에서 하나 됨을 위한 중보기도가 이루어질 때 경험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교회의 존재 양식에 따라 남북한 교회가 하나가 되고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은 마땅한 일(옳은 일)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존재양식도 민족통일의 확실한 DNA가 되는 것이다.

셋째, 교회의 매개체인 성경도 통일을 이루고 있다.

신구약성경은 예수 안에서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 구약 39권은 오실 예수에게 대해 신약 27권은 오신 예수에 대해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 구약도 신약도 구원자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어떻게 도래 되는가를 말씀하고 있고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셨고 역사하시는 가를 증거하고 있다.
창세기에서 에덴동산으로부터 시작되는 하나님 통치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예수 안에서 세워진 교회와 장차 임할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말씀하고 있다. 통일된 주제로 하나를 이루고 있는 성경은 통일한국을 위한 통일신학의 DNA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이 민족의 통일을 하나님의 뜻으로 확신하며 기도한다.

Acts북한 연구교수·자연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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