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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근 목사] ‘통일한국’을 위해 교회가 할 일 ⑦통일일꾼 양성기(2000년대 전후)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4.09.02 08:18
   
▲ 송 원 근 목사

1998년부터 2007년까지 김대중, 노무현정권시기에는 대북활동 및 북한선교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명박정권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대북관계가 경색되면서 북한사역에 상당한 제약이 생기면서 정체된 상황이 되었다.

교회의 북한선교활동도 다소 약화된 경향이 있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에 들어서서 보수진영의 통일 활동은 통일사역자를 양성하는 일과 준비된 통일 사역자들을 통하여 탈북민의 남한정착지원과 조중접경지대를 중심으로 중국과 러시아에 흩어져 나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선교활동, 그리고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연합하여 기도하는 기도 연합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고 진보진영의 통일 활동은 북한의 체제 내 교회의 지원을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보수 진보 모두 북한 지원에 있어서는 기독교 NGO 단체들의 북한 지원활동에 협력하며 그 강약을 조정하고 있다.

통일전문가 양성을 위해서 1997년 예장통합측 교단에서는 북한 전문가 박완신장로의 주관에 의해 통일선교대학 단기과정으로 개설하였고, 한국기독교 총 연합회에서는 1998년 2월 통일선교대학을 설립 조기연 전 한국기독교 총 연합회 사무총장의 주관 하에 2012년까지 4천여 명의 통일선교 사역자를 배출하여 북한선교를 통한 통일 활동에 참여하게 했다. 현재는 한기총의 분열이후 통일선교대학은 중단되었다. 그 후 통일선교대학의 맥을 이어 이 활동을 주관했던 조기연목사의 제안으로 2014년부터 중대형 교회가 연합하여 통일선교 아카데미를 창립하고 극동방송에 교육장을 마련하여 통일선교전문가 양성을 시작했다. 북한선교 지도자 양성의 전문적 교육은 유일하게 아세아 연합신학대학교 선교대학원에 북한선교학과에서 꾸준히 북한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소속 예장통합교단은 2005년 설립한 사단법인 기쁜소식(굿타이딩스)을 통해 북한의 체제 내 교회인 봉수교회재건축을 완공하였고 2008년 남한성도 158명과 북한성도 350명이 참석하여 헌당예배를 거행했으며 2009년에는 조그련 위원장 강영섭목사와 합의하여 새로운 성경을 제작 지원했다.

2000년대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 수가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남한 정착 지원을 위해 2002년10월17일 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한정협)가 창립되어 탈북민들의 남한 정착을 위해 도시문화체험, 환자치료, 취업주선, 경조사축하 및 조의, 신앙 돌봄을 위해 가정심방, 영성수련회, 매월조찬기도회, 신학생 양성 등을 통해 신앙과 삶을 지도해 주고 있고, 교회가운데 영락교회, 영안교회, 사랑의 교회, 수영로교회, 남서울은혜교회등 중대형 교회들이 탈북민을 위한 사역을 시작했다. 우려가 되는 것은 이단교회들도 탈북민 사역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90년대 말부터 2007년까지 교회의 통일을 위한 활동은 조중접경지대의 탈북선 선교와 북한지원을 위한 기독교 NGO활동이 주를 이루며 이루어졌고 이에 북한전문사역자들이 양성된 시기이다.

Acts북한 연구교수·자연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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