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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근 목사] 통일대로를 열기 위해 극복해야 할 네 번째 장벽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4.06.17 14:32

   
▲ 송 원 근 목사
지금까지 예루살렘 장벽, 유대장벽, 사마리아 장벽을 극복하여 통일 대로를 열기 위한 행보를 살펴보았다. 이제 네 번째 장벽이 남아 있다. 우리가 넘어야 할 마지막 장벽이다. 이 장벽은 마라나타 신앙을 가진 종말론적 공동체를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장벽이다. 이 장벽은 통일대로를 열기 위해 극복해야할 장벽이 아니라 통일대로가 열려야 할 당위성을 갖게 해주는 장벽이다. 

네 번째 장벽은 땅 끝 장벽이다

성령의 권능은 마침내 땅 끝까지 나아가 모든 미전도 방언 종족에게 복음을 전하게 한다. 교회의 사명은 땅 끝까지 선교이다. 땅 끝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언어, 다양한 종교와 다양한 가치와 충돌하게 된다. 이 장벽을 극복해야 한다. 이 장벽과 부딪쳐 도전하도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통일대로를 열어 주실 것이다. 왜냐하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은 성령의 사역이고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는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세계의 다종교, 다민족, 다문화, 다사상과 다철학을 이해하고 이들에게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선교의 문을 열어갈 수 있는 나라가 어디이겠는가? 통일대로가 열리는 날 통일한국은 이 사명을 감당하기에 가장 적합한 국가가 될 것이다. 그리고 통일한국의 교회들은 수리아 안디옥교회처럼 세계선교의 길을 여는 교회가 될 것이다. 통일한국의 선교 전방기지로 평북선천이 될지 신의주가 될지 강계, 혜산, 청진이 될지 나진 선봉지역이 될지 알 수는 없어도 지금 조중접경지대와 연접한 대도시나 영적 유산을 물려받은 지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신의주와 접해 있는 요녕성의 단동지역 특히 고려문의 역사가 담겨 있는 작은 도시 변문도 수리아 안디옥교회처럼 세계선교를 위해 땅 끝 장벽을 허는 전진기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길림성의 통화나 백두산(장백산) 자락의 이도백화와 연길,도문,훈춘지역도 수리아 안디옥 교회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곳이다. 당연히 요녕성의 성도인 심양이나 길림성의 성도인 장춘도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땅 끝 장벽을 허는 전진기지이다.

통일대로가 열려 통일한국이 이루어졌을 때 중국의 동북삼성을 통과해 자유롭게 동서길이 5000km 남북길이5500km 20개 성 13억 중국 인구를 향해 나아가 복음통일을 위해 사역하는 비전을 본다. 그 결과 히말라야 산맥까지 그리고 그 끝 지점에 있는 얼꿍장족과 먼빠족을 비롯한 모든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게 될 줄 믿는다. 뿐만 아니라 연해주를 지나 세계에서 가장 광대한 땅 시베리아를 통과해 러시아 전역과 우크라이나를 통과해 마침내 유라시아 대륙의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완성 시키는 역사가 이 통일대로가 열릴 때 이루어질 줄 믿는다. 통일대로가 열리기를 위해 이제 기도하고, 기대하고, 기다리자. 이루어질 것이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자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다.

Acts북한 연구교수·자연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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