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칼럼 북한구원 통일한국
[송원근 목사] 통일대로를 열기 위해 극복해야 할 세 번째 장벽 ①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4.04.21 17:15

   
▲ 송 원 근 목사
통일한국은 통일 대 부흥을 꿈꾸는 통일대로의 역군들에 의해 이루어진다. 남북한 사상적 장벽과 문화적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 번째 장벽을 뛰어넘어야 한다.

세 번째 장벽은 사마리아(σαμαρεια) 장벽이다.

성령의 권능이 사마리아인에 대한 편견을 깨트렸다. 그들은 더러운 사람, 무가치한 사람, 상종 못할 존재가 아니다. 성령의 능력이 ㅅ 사마리아 땅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다. 사마리아는 더 이상 구원의 사각지대가 아니다.  

올해 초에 북한사역을 하는 사역자를 만났다. 그는 103번째 북한을 다녀왔다고 했다. 1995년 김일성 사망이후 일명‘고난의 행군’기간에 북한을 방문하여 아사현장을 보고 도저히 돕지 않을 수 없어 시작한 북한선교사역이 18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고난의 행군기간에는 북한 고아들을 500명 단위로 수용해서 돌보았었는데 지금은 3000명 단위로 모아놓고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 지금 현재 10350명을 지원하고 있지만 허약이라는 질병으로 계속 죽어나가고 있다고 한다. 허약이라는 질병은 북한 주민들이 호칭하는 북한의 질병이다. 이 질병은 우리식으로 하면 영양실조이다. 못 먹어서 생기는 병이다. 사람이 죽어갈 때 항문이 열리게 되는데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면 1도 둘이면 2도 주먹이 들어갈 만큼 열리면 3도라고 하는데 3도에는 아무리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어도 회복이 불가능하고 대개 2~3일을 가지 못해 죽는다고 한다.

고난의 행군기간 북한에서 아사자가 가장 많이 일어났었다. 97, 98년 두해 동안 만에도 200만 명가량의 북한 주민이 굶어죽었다. 북한에서 내려온 북한의 고위층 가운데 북한 김일성대학 총장을 역임하고 북한의 주체사상의 기초인 주체철학을 세운 황장엽 선생을 만나 한 해 동안 공부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이 분이 하시는 말이 자신이 북한의 노동당 선전부 비서로 있을 때 북한 김정일에게 보고되는 아사자의 숫자를 보았는데 200만 명이 넘었었다고 했다.

정확한 통계가 나오지 않아 알 수는 없지만 대략 이 고난의 행군 기간 동안 북한은 350만 명까지 굶어 죽은 것으로 추정한다. 평양에서는 하루에 3,40명씩, 함흥에서는 매일 200~300명씩 굶어 죽었다고 한다.

작년에는 그래도 큰 자연재해 없이 농사가 잘되어 북한 주민들에게 배급이 되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북한은 각 지역마다 스스로 자력갱생을 하여 먹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고 평야지대인 해주 지역에도 지금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 허약 2,3도에 걸린 사람들이 있고 죽는 자도 수십 명씩 계속되고 있다.

이대로 이들을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는가? 이들을 위해 기도하자 전심으로 구하고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을 찾고 통일의 문을 두드리자.

Acts북한 연구교수·자연빛교회

기독교한국신문  webmaster@cknews.co.kr

<저작권자 © 기독교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한국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기독교라인  |  등록번호: 서울, 아04237  |  등록·발행일자: 2016년 11월 23일  |  제호: 기독교라인  |  발행인: 유달상  |  편집인: 유환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유환의  |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순라길 54-1, 3층(인의동)  |  02)817-6002 FAX  |  02)3675-6115
Copyright © 2021 기독교라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