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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근 목사] 통일대로를 열기 위해 극복해야 할 두 번째 장벽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4.04.15 16:41

   
▲ 송 원 근 목사
우리 기독교인들은 통일 대 부흥의 통일대로를 열어야 한다. 이 일을 위해 우리가 뛰어넘어야 할 두 번째 장벽은 유대(ιουδαια ) 장벽이다. 

성령의 권능이 이제 온 유대인의 편견을 깨트리며 복음을 받아들이게 했다. 교권주의와 종교적 형식주의에 물들어 그 안에 머물러 있으면서 복음 밖에 있던 유대인들이 종교 형식주의의 장벽을 깨고 복음을 받아들이면서 유대 안에 교회가 세워졌다. 백성들은 이 새로운 공동체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이 땅에서 수많은 일들을 역사 앞에서 감당해왔고 많은 공헌과 칭찬을 들었었다. 하지만 여기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유대인들에게는 상처가 있었다. 남북 이스라엘이 분단되었을 때 북 이스라엘이 이스라엘 혈통의 순수성을 지키지 못했다. 앗수르의 혼혈정책에 굴복하여 혈통의 순수성을 지키지 못한 것이다. 그 이후 남 유다 사람들은 북 이스라엘의 사마리아를 수용할 수 없었다. 그 상처를 극복하지 못해 사마리아인과는 상종도 하지 않고 다니지도 않게 되었다. 

오늘 우리는 한국전쟁이후 동족상잔의 상처로 인해 형성된 감정적 장벽을 넘어 서기가 어렵다. 유대의 장벽을 뛰어넘어 사마리아를 품고 선교의문을 열어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듯이 우리민족도 북한을 품고 선교의 문을 열기위해 나아가야 한다. 남한 교회의 장벽을 뛰어넘어 북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유대의 장벽을 뛰어넘어야 한다. 남한 교회 만으로만 만족해서는 안 된다. 정치가가 통일대박을 말하면서 남한에 안주하고자 하는 민족을 깨우듯 우리 기독교인들은 통일 대 부흥을 외치면서 남한교회를 깨워 통일한국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남한 땅의 모든 교회들은 북한선교를 특수 사역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필연적 우리민족 교회의 사명으로 인식하고 이를 위해 기도하며 이를 실천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예루살렘과 유대에 머물러 있고 그 안에서만 누리려 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환란과 핍박 중에 디아스포라가 되어 사마리아의 문을 두드리게 하실지 모른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사마리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민족통일의 문을 여실 분은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사마리아인을 품을 준비를 한다면 주님은 이일을 시작하실 것이다. 이미 하나님은 탈북하여 이 땅에 도착한 새터민들을 통일한국의 선한사마리아인으로 보내주셨다. 이들과의 만남은 우리로 하여금 더욱 간절하게 북한선교의 문을 열게 하시려는 주님의 뜻이다. 이들이 북한에서 겪은 숨 막히는 이야기들을 단지 한탄이나 푸념처럼 들어서는 안 된다. 수백만 명이 아사했고, 지금도 탈진하여 죽음에 이르고 있는 허약2도 허약3도의 최악의 상황에 처한 북한 우리 동포들이 있다. 이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사마리아로 나아가기 위해 전심전략을 다해 기도하자. 그리고 사마리아로 진격하자.

Acts북한 연구교수·자연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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